조정민, 세계랭킹 62위로 껑충…고진영 2주 연속 1위

  • 등록 2019-04-16 오전 8:52:51

    수정 2019-04-16 오전 8:52:51

조정민.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조정민(25)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6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조정민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5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78위에서 12계단 상승한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민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2019 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정민은 14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정민은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주에는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24)이 2주째 1위를 지켰고 박성현(26)이 2위, 박인비(31) 7위, 유소연(29)이 9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다(미국)와 카를로스 시간다(스페인)는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코다는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순위가 2계단 하락했고 시간다는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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