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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55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78위에서 12계단 상승한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는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24)이 2주째 1위를 지켰고 박성현(26)이 2위, 박인비(31) 7위, 유소연(29)이 9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다(미국)와 카를로스 시간다(스페인)는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코다는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순위가 2계단 하락했고 시간다는 8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