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능력 최고로 이끌어내는 '존업 리더십'

일터의 품격
도나 힉스│296쪽│한빛비즈
  • 등록 2019-04-24 오전 5:03:00

    수정 2019-04-24 오전 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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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언젠가부터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존엄 모델’을 사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조직을 운용하는 데 과거와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사가 힘으로 직원들을 압박해 성과를 내던 시대는 끝났다. 존중받는 사람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인 만큼 조직을 운용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20년째 활동하고 있는 국제분쟁 해결 전문가이자 미국 하버드대 국제문제센터에서 일하는 저자가 리더십에서 존엄이 갖는 역할을 정리했다. 수년간 자신이 정립한 ‘존엄 모델’로 중동과 콜롬비아·쿠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그다. 국가간 분쟁 해결 방식을 기업 조직과 리더십에 적용해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서술했다.

리더는 존엄에서 시작해야 하고 존엄 문화는 리더가 시작해야 한다. 리더에게 존엄의 환경을 만들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조직이 분쟁에 휘말리기 일쑤다. 존엄의 인식과 실천이 개인의 잠재력 실현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존엄 모델’을 구현한 리더와 조직은 분명히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책은 부당 대우와 경영진 불신, 갑질 경영 등 기업 조직 문제에 ‘존엄 존중’이란 본질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출판인들이 최고의 연구결과를 담은 도서를 선정하는 ‘2019 프로즈 어워드’ 비즈니스·경영부문을 받았다. 인간의 가치가 소외되면서 윤리 문화가 절실해진 이때에 적절한 가이드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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