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지난해보다 보름 일찍 얼어…"내년 6월에야 녹을 듯"

  • 등록 2018-12-08 오전 12:07:00

    수정 2018-12-08 오전 12:07:00

백두산 천지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올 겨울 한파로 백두산 천지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일찍 얼음이 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과 지린일보(吉林日報)에 따르면 천지의 기온은 지난 5일 영하 27도를 기록했고, 6일에는 영하 28도까지 내려갔다.

천지의 얼음은 내년 6월 중순에야 녹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바이산여유주식회사 관계자는 “지난 3일 차가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올해 천지가 조금 더 일찍 얼었다”면서 “지난해 12월 18일 천지가 얼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 빠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지는 바람이 불어 잔설이 얼음 면에 떨어지면서 대자연이 만든 한폭의 그림이 됐다”며 “원래 짙푸른 색 호수지만 이미 ‘얼음 거울’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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