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8.7%로 시청률↓…‘복수’ 격차 좁히기

  • 등록 2018-12-12 오전 8:21:46

    수정 2018-12-12 오전 8:21:46

‘나쁜형사’, ‘복수가 돌아왔다’ 포스터(사진=MBC, 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쁜형사’가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 7,8회는 전국 기준 7.3%,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6회가 기록한 9.1%, 7.4%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특히 10일 첫 방송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첫 방송 4.3%, 5.4% 시청률로 출발한 ‘복수가 돌아왔다’는 소폭 상승한 4.6%, 6.1%로 집계됐다. ‘나쁜형사’는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를 기록하는 등 방송 첫 주 호평이 쏟아졌지만 이번주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면서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좁혀지게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KBS2 ‘땐뽀걸즈’는 2.3%, 2.3%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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