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르셔, 스키 월드컵 시즌 8승…8년 연속 종합우승 보인다

  • 등록 2019-01-13 오후 1:58:28

    수정 2019-01-13 오후 1:58:28

지난 2월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주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는 마르셀 히르셔.(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2018~19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8승째를 수확하며 통산 66승을 완성했다.

히르셔는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아델보덴에서 열린 스키 월드컵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26초 54의 기록으로 헨리크 크리스토퍼센(노르웨이·2분 27초 2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그는 월드컵에서 시즌 8번째이자 통산 66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월드컵 남자부 종합 순위 점수를 876점으로 만든 히르셔는 크리스토퍼센(511점)을 365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히르셔는 2011~12 시즌부터 이어온 남자부 종합우승 행진을 8년 연속으로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히르셔는 2018 평창 올림픽 전까지 각종 대회를 휩쓸었지만 올림픽과 유독 인연이 없어 ‘무관의 황제’로 불렸다. 그러나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며 무관에서 벗어났고 올 시즌 월드컵에서도 ‘스키 황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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