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승리·정준영·양현석 등 고발…"소속사도 공동 책임"

  • 등록 2019-03-16 오전 11:15:01

    수정 2019-03-16 오전 11:15:01

승리·정준영(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시민단체가 성접대 및 불법영상 촬영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정준영, 그리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16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15일 서울중앙지검에 승리와 정준영을 각각 성매매 알선과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또 승리와 정준영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의 이동형 대표도 ‘관리감독 소홀’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승리와 정준영에 대해서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결여됐다”며, 소속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소속 연예인들의 일탈 행위가 발생하면 소속사는 ‘전속계약 해지’라는 꼼수로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소속사도 공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승리는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성접대 혐의로 1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고, 정준영은 같은 날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2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승리와 정준영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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