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베탄코트, 2019 KBO리그 1호 홈런...1호 안타는 LG 이형종

  • 등록 2019-03-23 오후 4:48:52

    수정 2019-03-23 오후 4:48:52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타자 베탄코트. 사진=연합뉴스
[창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 1호 홈런의 주인공은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였다.

베탄코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1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덱 맥과이어의 3구째 147km짜리 바깥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가 130m나 되는 대형홈런이었다.

홈런이 나온 시간은 오후 2시15분으로 개막전이 열린 5개 구장 가운데 가장 일찍 나온 홈런이었다. 곧이어 5번타자 양의지까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올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첫 안타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나왔다. LG 트윈스 1번타자 이형종이 기록했다. 이형종은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양현종의 초구를 노려쳐 안타를 만들었다. 오후 2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나온 안타였다. 1호 2루타는 24분 뒤인 2시 24분 LG 박용택이 2회초에 기록했다.

1호 타점은 kt wiz 유한준이 기록했다. 유한준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2사 2, 3루 기회때 SK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빼앗아 타점을 올렸다. 1호 득점은 유한준의 적시타에 홈을 밟은 황재균에게 돌아갔다.

첫 탈삼진은 KIA 양현종의 몫이었다. 1회초 LG 3번타자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넷은 NC 선발투수 버틀러가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을 상대로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은 롯데 자이언츠 채태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1호 사구 주인공이 됐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나왔다. 첫 병살타는 LG 오지환과 삼성 구자욱이 오후 2시 2분 동시에 기록했다. 삼성 선발 맥과이어는 1회말 송구 실책으로 첫 실책의 오명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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