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켄·홍빈·혁 4인 재계약, 라비는 독자레이블 설립

  • 등록 2019-05-24 오전 7:52:34

    수정 2019-05-24 오전 7:52:34

빅스 (사진=젤리피쉬 엔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빅스 멤버 레오·켄·홍빈·혁 4인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라비는 독자 레이블을 설립한다. 군복무 중인 엔은 전역 후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24일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리피쉬는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 라비에 대해서는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젤리피쉬는 이어 “재계약을 마친 레오, 켄, 홍빈, 혁은 물론 빅스 그룹의 활동을 함께할 라비와 향후 빅스 그룹으로서 아이덴티티를 더욱더 견고하게 지켜가고,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이라며 “또한 레오, 켄, 홍빈, 혁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빅스 그룹은 물론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장점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밀접한 시스템으로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 스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싿.

지난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빅스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 인형’, ‘에러’, ‘기적’, ‘사슬’, ‘향’, ‘도원경’ 등의 수많은 히트곡들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 개인별 자작곡 발표부터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까지 가수와 연기자를 넘나들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4일 가요계에 데뷔한 빅스는 데뷔 7주년을 맞아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5시간 24분 동안 릴레이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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