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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지’(Gee)가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이하 DMA)에서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DMA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동명 타이틀곡 ‘지’가 이달(1월)의 노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2월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드라마 ‘쾌도 홍길동’ 삽입곡 ‘만약에’로 이달의 노래에 선정된 적은 있지만 그룹 차원의 노래가 수상작에 꼽힌 건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DMA 측을 통해 “'지’ 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9개월 만의 컴백이라 다시 데뷔하는 것처럼 설레고 떨렸는데 변함없이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로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를 석권함은 물론 음원, 음반 판매량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메모리는 지난 해 11월 발매한 싱글 '쉬 드림드 댓 쉬 워즈 플라잉 라이크 어 버드'(She Was Dreamed That She Was Flying Like A Bird)로 한국의 사라 맥라클란이라 불리며 청량한 목소리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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