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라인업 확대하나…'갤럭시A8' 출시 전망

"5.9mm, 3050mAh 배터리, 지문인식 센서 탑재"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시장에 출시 될 듯"
  • 등록 2015-05-22 오전 1:23:55

    수정 2015-05-22 오전 1:23:55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올해 초 내놓은 갤럭시A3, A5, A7에 이어 갤럭시A8를 내놓고,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2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8의 아시아,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확인 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내놓은 ‘갤럭시 A7’.
알려진 사양에 따르면 갤럭시A8은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5.9㎜ 두께에 5.7인치 1080p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3050mAh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D램 용량은 각각 퀄컴 스냅드래곤615, 2GB램으로 카메라는 전면이 500만 화소, 후면 1600만화소를 채택했다. 디자인 역시 A시리즈의 정체성에 맞게 메탈 소재가 사용된다.

특히 지문 인식 기능도 탑재되는데, 센서는 갤럭시S6와 같은 터치 기반의 에어리어 방식 을 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폰아레나는 “두께는 5.9㎜로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게 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3050mAh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8 출시설을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갤럭시 노트5 조기 출시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날로 커져가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라인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시리즈가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A8, A9에 대한 상표출원을 하기도 했다.

LG전자(066570) 역시 보급형 라인업을 내놓고 중저가 시장에 대한 공략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G4의 유사한 디자인의 보급형 패밀리 라인업 2종을 이달말부터 북미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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