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극한직업’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 등록 2019-02-20 오전 8:00:56

    수정 2019-02-20 오전 8:00:56

사진=‘증인’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증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증인’(감독 이한)은 지난 19일 하루 전국 1047개 스크린에서 11만64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4만7873명이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증인’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2월 18일(월)에 이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개봉 2주차 더 높은 스코어를 달성하는 개싸라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남녀노소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까지 이어지며 뜨거운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평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같은 날 ‘극한직업’은 11만4274명을, ‘알리타’는 3만224명을 모아 각각 박스오피스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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