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에이프릴·양세찬·청하·윤박 농촌재능나눔 릴레이 홍보대사

  • 등록 2017-07-28 오전 8:03:29

    수정 2017-07-28 오전 8:10:10

이서진 에이프릴 윤박 양세찬 청하(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인기 연예인들이 농촌재능나눔에 동참한다.

배우 이서진과 윤박, 개그맨 양세찬, 가수 청하와 걸그룹 에이프릴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이하 농림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이 7월부터 진행하는 ‘2017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다함께 농런(農-Run)’에 1개월씩 릴레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이서진을 시작으로 에이프릴, 양세찬, 윤박, 청하가 연말까지 홍보대사의 바통을 이어간다.

스타들의 홍보대사 참여는 최근 수년간 가뭄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인 재능나눔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서진은 케이블채널 tvN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삼시세끼’를 통해 농어촌에서 다양한 음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생활을 선보여 대중적 친밀도가 더욱 높아진 스타다. 이서진은 첫 홍보대사로 나서며 “우리나라 농촌에는 여러분이 잘 알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을 농촌에 나눈다면 그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다”며 “여러분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 자체가 농촌재능나눔”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릴은 멤버 진솔이 EBS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톡! 톡! 보니 하니’의 MC로 활약하며 ‘초통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고 지난해 11월 새롭게 합류한 채경은 범국민적 인기를 모은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이다. 에이프릴은 “농촌재능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농사일을 돕는 것뿐 아니라 의료활동, 사진 찍기, 벽화 그리기,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이면 농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외에 청하는 범국민적 인기를 모은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된 뒤 솔로로 데뷔, 새로운 음원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양세찬은 SBS ‘런닝맨’의 멤버이며 윤박은 인기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돌아와요 아저씨’, ‘내성적인 보스’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농림부가 지난 2011년부터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전개하는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27일 거창적십자병원과 지역 봉사단 등 20여 명이 경남 거창군 가천마을을 찾아 의료, 이·미용, 이혈침 등의 재능기부로 첫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다함께 농런’이라는 슬로건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농촌으로 다 함께 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 양양군, 충북 단양군, 충남 태안군, 전북 무주군, 전남 영광군, 경북 고령군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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