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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트히즌은 9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랜드파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만든 우스트히즌은 단독 2위 로맹 랑가스케(프랑스)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장이근(25)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제프 윈터르(덴마크)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23)과 박배종(32), 박효원(31), 김민규(17) 등은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