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오승환, ML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실점

  • 등록 2019-03-16 오후 12:45:09

    수정 2019-03-17 오전 12:10:25

오승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돌부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범경기 초반 부진을 씻고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1 동점이던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도 1개 잡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브라이언 굿윈에게 2루수 쪽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타자 버바 스탈링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아웃시킨 뒤 후속타자 브렛 필립스와 캠 갤러거를 삼진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감했다. 이후 8회 마운드를 샘 하워드에게 넘겼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초반 목에 담 증세를 호소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2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며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틀 전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시범경기 첫 홀드를 올린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도 12.71(5⅔이닝 8자책점)로 낮췄다.

콜로라도는 1-1 동점이던 9회말에 터진 라이언 맥마흔의 끝내기 중전안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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