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기네스북 등재 '100만 팔로워 돌파.. 교황보다 빨랐다'

  • 등록 2019-01-04 오전 9:49:13

    수정 2019-01-04 오전 9:49:13

강다니엘 기네스북 등재. 사진=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3일(이하 현지시각) 한국 가수 강다니엘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명의 팔로워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기네스는 ‘강다니엘은 자신의 사진을 1월 1일 오후 10시에 처음 게재했다. 그리고 1월 2일 오후 9시 36분 100만 명의 팔로워를 달성하며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계정 개설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세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6년 기록을 약 1시간 앞당긴 기록이다.

기네스는 이어 “강다니엘은 TV쇼 ‘프로듀스101’으로부터 탄생한 11명의 보이 밴드 워너원의 멤버로 주목받은 한국의 스타”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워너원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한 강다니엘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면서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1월에 진행되는 시상식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에 오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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