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리그 라이벌 맨시티와 챔프 8강 맞대결

  • 등록 2019-03-16 오후 1:25:33

    수정 2019-03-16 오후 2:15:16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속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같은 리그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운명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UEFA는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그 결과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8강에서 맞붙게 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의 경우 같은 리그 팀끼리 맞붙지 않도록 사전에 조율을 하지만 8강전부터는 소속 리그 상관없이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10일과 18일에 맨시티와 8강 1, 2차전을 치른다. 공교롭게도 18일에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갖고 나서 이틀 뒤인 20일 정규리그에서 맨시티와 다시 맞붙는 일정이다. 열흘 사이에 맨시티와 세 차례나 대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맨시티를 상대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맨시티에 0-1로 패했다. 당시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그에 앞서 손흥민은 2016~17시즌이던 2017년 1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손흥민이 맨시티의 벽을 넘어서면 4강에선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유벤투스는 8강에서 돌풍의 주역인 아약스(네덜란드)와 대결한다.

아약스가 16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기는 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유벤투스가 한 수 위로 평가된다. 토트넘과 유벤투스가 8강 관문을 통과하면 국내 팬들이 기다리는 손흥민 대 호날두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그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8강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격돌한다. 리버풀(잉글랜드)은 FC포르투(포르투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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