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9인의 여전사' 파격 변신...신화 'T.O.P' 도전

  • 등록 2008-09-07 오후 2:49:00

    수정 2008-09-07 오후 4:39:58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1집 활동을 접고 잠정 휴식기에 들어간 소녀시대가 여전사로 깜짝 변신, 외출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 무대에서 선배 그룹 신화의 'T.O.P'를 열창,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활동 중단 이후 멤버별 개인활동에 치중해온 소녀시대가 다시 뭉쳐 한 무대에 서는 건 지난 7월4일 KBS2TV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와 크로스무대를 선사한 이후 두 달 여만이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기존의 소녀 이미지를 벗고 블랙의상으로 보이시한 매력을 과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워풀한 댄스 및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는 소녀시대 이외에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 무대를 펼친다. '인기가요' MC 은지원과 허이재가 마이티 마우스와 특별 무대를 선사하며, DJ KOO 구준엽과 황보, 2AM 리더 조권과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 핑클 출신 톱가수 이효리와 제 2의 핑클을 꿈꾸는 후배 그룹 카라, 같은 소속사 선후배 그룹 쥬얼리와 V.O.S, 가요계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뱅과 원조 섹시 퀸 엄정화가 스페셜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인기가요'의 테이크 7에는 3주 연속 뮤티즌송을 노리는 빅뱅을 비롯, 문화대통령 서태지, 서인영, FT 아일랜드, 쿨, 샤이니, 이효리 등 쟁쟁한 가수들이 후보로 올라 500회 특집을 빛낼 뮤티즌송 영예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SBS '인기가요'는 7일 오후 3시10분부터 한시간동안 방영된다.
▲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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