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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는 지난 16일 브라질 고이아니아, 17일 벨렝에서 ‘VAV 2019 MEET&LIVE SENORITA LATIN TOUR’(이하 ‘2019 라틴투어’) 공연을 펼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VAV는 ‘스팟라잇’(Spotlight), ‘예쁘다고’, ‘쉬즈마인’(She’s Mine) 등 대표곡들을 포함한 총 15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좌석공연이었음에도 2시간 내내 스탠딩으로 열띤 응원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오프닝곡 ‘세뇨리따’(Senorita)를 한국어로 떼창하며 VAV를 열렬하게 환영했다. 멤버들 역시 브라질 팬들을 위해 ‘하바나’(Havana) 커버 무대를 선보이는 등 각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특히 멤버 바론은 브라질 팬들을 위해 공연 한 달 전부터 공부한 유창한 브라질 포르투갈어로 공연을 매끄럽게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VAV는 오는 22일 포르투알레그리, 24일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27일 칠레 산티아고, 3월 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3월 3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이번 투어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