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2루수 땅볼, 4회초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불펜 호세 페르난데스로부터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7회초와 8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에서 2할6푼1리(184타수 48안타)로 떨어졌다.
토론토의 저스틴 스모크는 8-8 동점이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탬파베이 마무리 세르히오 로모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쳐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