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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짝사랑하던 선배와 남자 사람 친구에게 고백을 받은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을 보낸 대학생 고민녀는 “짝사랑 선배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했는데, 뒤늦게 선배가 나에게 고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시에 십년지기 친구에게도 고백을 받은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고민녀가 대학교 4학년이고 학생으로서 마지막 로맨스인데 나라면 선배를 택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10년을 곁에 있었던 친구와 사귀게 되면 헤어지는 걸 옵션에 둬야 한다. 사귀게 되면 다시 친구로 돌리지 못할 수도 있다. 평생 갈 친구를 잃게 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친구를 절대 사귀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