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체제 유지…48개국 확대 무산

  • 등록 2019-05-23 오전 8:43:50

    수정 2019-05-23 오전 8:49:11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32개국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FIFA는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48개국 개최할 수 없다고 판단해 현행 32개국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48개국 참가는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행하기로 합의된 상태였다. 그러나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48개국 체제를 주장했다.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경기 수가 기존 64경기에서 80경기로 늘어나는 것을 포함해 숙소, 교통, 일정 등 다양한 변화가 뒤따른다.

FIFA는 최종 논의를 거친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의 48개국 참가는 없는 일이 됐다. FIFA는 “48개국 참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의 48개국 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 체제로 치러지고 다음달 열릴 의회에서도 48개국 참가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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