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 7년 열애 끝 결혼 골인

  • 등록 2018-12-10 오전 10:33:53

    수정 2018-12-10 오전 10:33:53

(사진=퍼스트모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LG 트윈스의 외야수 채은성이 행복한 새신랑이 됐다.

채은성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신부 정가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채은성 정가영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동료 선수들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7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인 주례 없이 진행된 만큼 양가 아버지가 가슴 따뜻한 덕담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며 주례사를 대신 했다. 사회는 친구이자 팀 동료인 최동환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허각이 불렀다.

2009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채은성은 2017년 크게 부진했지만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채은성은 올해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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