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러가니 '하의 실종' 수두룩...올해로 18년째 '재미'

  • 등록 2019-01-20 오전 12:53:03

    수정 2019-01-20 오전 12:53:0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 역에 바지를 입지 않은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들이 참여한 행사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노팬츠로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 뉴욕의 행위예술단체 ‘임프라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했으며 매년 전세계 60여 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행사는 무미건조한 일상에 재미를 더한다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만, 몸에 너무 달라붙거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민망한 차림은 제한한다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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