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봄 정기세일 진행…초반 대형행사 앞세워 집객 총력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기세일 돌입
와인 창고 대방출전·메종드신세계 등 전진배치
"세일 첫 주말, 성패 좌우…양질 상품 합리적 가격에"
  • 등록 2019-03-24 오전 6:00:00

    수정 2019-03-24 오전 6:00:0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첫 세일인 1월 신년세일 실적이 11.1%(인천점 제외)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에 힘입어 봄 정기세일에서도 세일 초반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프리미엄에서 대중적인 와인까지 3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11월 단 두번만 진행되는 와인 대형행사다. 올해 총 68만병의 와인을 준비해 작년 동일 행사보다 10% 이상 늘어난 물량과 품목으로 구매자들의 와인 소비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가격 할인을 한적이 없거나 소폭으로만 할인했던 프리미엄 와인을 반값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상품 반값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가 120만원의 이탈리아 명품와인인 ‘오르넬라이아 1.5L 14’를 60만원, 26만원에 판매하던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 16’를 13만3000원, 12만원 정가의 ‘이기갈 샤또뇌프 뒤 빠프 14’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테마인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을 5·7·10·15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전을 열고, 작년 한해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스파클링 와인 100품목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나들이가 많은 봄 계절에 맞춰 아웃도어족과 혼술족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일반 와인(750ml)의 절반 용량인 375ml로 제작된 소용량 와인도 내놓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결혼과 이사철을 맞아 가구, 주방용품, 침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을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메종드 신세계’도 펼친다. ‘메종드신세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생활 바이어들이 엄선한 ‘바이어 기획 상품’을 총 8품목 23억원 물량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는 휘슬러에서 아다만트 컴포트 팬 세트(1000세트 한정)를 정상 판매가 대비 66% 할인한 24만9000원, 식기 브랜드 웨지우드에서 르네상스골드 2인 티세트(500세트 한정)를 정상가 대비 48% 할인된 48만9000원에 판매한다.

가구 특가상품도 다양하다. 리클라이너 의자로 유명한 스트레스리스에서 리클라이너 의자(100조 한정)를 35% 할인한 179만4000원, 정통 가구 브랜드 나뚜찌에서는 움베르토 소파(30조한정)를 21% 할인한 695만원에 준비했다.

강남점과 경기점에서는 이색적이면서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일상마켓’도 진행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만큼 세일 초반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세일 첫 주말은 세일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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