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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국민 화장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쓰리가 국내 면세시장에 이어 일반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쓰리를 운영하는 일본 ‘아크로’사의 아키라 고고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쓰리 한국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쓰리는 2009년 일본에서 태동한 브랜드다. 당시 현지시장에서 생소한 정신·몸·피부의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주목 받기 시작해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유통은 화장품 유통 전문업체 케이엔비코스가 맡았다.
쓰리는 출시 직후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J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쓰리는 현지 백화점에서 판매 톱10 안에 드는 브랜드다.
쓰리는 스킨케어는 물론 색조까지 전 제품에 식물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다. 아이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자연유래성분만을 쓰고 있다. 특히 쓰리의 대표 제품인 ‘밸런싱 클렌징 오일’은 전 세계 생산량 5만개 중 국내 면세점에서만 약 2만5000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다. 이밖에 대표 제품으로는 △알케미스트 트위스트 포 아이 △리리컬 립 블룸 △밸런싱 로션 △플로리스 에시리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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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아키라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 진출은 지난 2009년 브랜드 출시 당시부터 품어온 염원”이라며 “오는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백화점 팝업 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쓰리가 제안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