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거래가]서울 아파트 거래 '뚝'..그래도 신고가 여전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 신고 주간계약
센트라스, 마곡엠밸리14단지 등 신고가
  • 등록 2018-09-23 오전 6:00:00

    수정 2018-09-23 오전 6:00:00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 모습. 다음 부동산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에 돌입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지만 신고가 사례는 계속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71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5억410만원이다.

2529가구 규모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의 전용 84.77㎡는 13억5000만원(25층)에 팔렸다. 이 면적형의 올해 첫 거래다. 같은 면적형 다른 타입이 지난 7~8월 11억~12억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이상 뛴 셈이다. 이 단지 84㎡형의 신고가기도 하다.

1270가구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14단지의 전용 84.88㎡는 11억원(6층)에 거래됐다. 역시 신고가다. 이 면적형 종전 최고가는 지난 7월 9억4500만원(4층)이었다.

1458가구 규모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전용 114.99㎡는 10억77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 8층 물건이 10억8000만원에 팔린 것보다는 소폭 낮은 가격이다.

2397가구 대단지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의 전용 121.93㎡는 10억원(17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11억~11억2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1억원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 크레시티 단지 모습.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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