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자영업 트렌드 2019 외

  • 등록 2018-12-05 오전 5:02:30

    수정 2018-12-05 오후 6:33:35

▲자영업 트렌드 2019(허건 외 5인│320쪽│미래의창)

전문가 6인이 내년을 겨냥해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2014~2017년 100대 생활업종을 분석해 미래에는 개성·취향·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예컨대 교류를 위한 살롱, 한정된 독자를 대상으로 한 독립잡지, 체험수업 등이다. 요식업의 경우 상권에서 목적지 경쟁으로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외로 읽는 한국 현대사(정운현│416쪽│인문서원)

호외는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역사의 생생한 기록으로, 우리가 걸어온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 호외를 통해 150년의 한국 근현대사 흐름을 살폈다. ‘강화도 조약’ ‘한일병탄조약’ ‘관동 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손기정 마라톤 우승과 일장기 말소 사건’ ‘예산안 날치기 통과 파동’ 등 호외들을 통해 우리 민족이 겪은 기쁨과 애환, 전율과 흥분의 순간을 소개했다.

▲이타경영(창융파│208쪽│오씨이오)

세계 220개 지역에 2만 7000여 명의 직원을 둔 에버그린 해운의 창립자 창융파의 성공비결을 파헤쳤다. 창융파는 모두가 공생하는 사업을 펼친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빈 배로 운행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중고선 한 척으로 세계 해운업계의 신화를 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단단한 의지와 이타의 철학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말한다.

▲파시즘(매들린 올브라이트│336쪽│인간희극)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공직자이자 여성으로 첫 국무부 장관을 역임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시즘을 분석했다. 파시즘은 20세기 전반에 걸쳐 지속됐을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세계평화와 정의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했다. 세계 근현대사의 핵심적인 순간을 짚어본 것은 물론 오늘의 정세와 내일의 전망을 가늠하는 통찰을 담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