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송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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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배우 박송권이 12월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팬텀’에서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으로 출연한다. 오페라 극장의 최고 후원자이자 샴페인 기업의 상속자다. 거리에서 악보를 팔며 노래를 부르는 크리스틴 다에의 음악적 재능을 간파하고 오디션을 제안할 정도로 깊은 음악적 조예를 갖춘 캐릭터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대상이다.
‘팬텀’은 소설가 가스통 르루가 쓴 ‘오페라의 유령’이 원작이다. 팬텀 역에 임태경 정성화 카이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