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11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둔화로 타격을 입은 애플의 후속 기업으로 스타벅스를 꼽았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이 보도했다. 골드만은 스타벅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주당 75달러에서 6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 여파로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현재 2%대 후퇴한 상황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 내 360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스타벅스는 향후 4년간 점포 수를 2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4일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