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아가메즈·노재욱, PO 1차전 선발 출전...최대 변수

  • 등록 2019-03-16 오후 1:46:41

    수정 2019-03-16 오후 1:46:41

내복사근 부상으로 6라운드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복귀한다. 사진=KOVO
[천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 승부의 최대 변수인 우리카드의 ‘에이스’ 리버만 아가메즈와 주전 세터 노재욱이 정상적으로 코트에 나선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2018~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아가메즈와 노재욱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가메즈는 지난달 16일 KB손해보험전에서 내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6라운드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딱 한 달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선다.

신영철 감독은 “아가메즈는 어제 훈련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내일 경기를 신나게 해보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오늘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잠시 이탈했던 노재욱도 몸상태가 회복된 상태다. 다만 몇 경기에서 빠진 탓에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되살아나느냐가 관건이다.

신영철 감독은 “노재욱은 뛰는 것은 문제없다. 다만 경기감각이 다서 걱정스러운 부분이다”며 “리듬이 안좋다고 판단되면 유광우를 투입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아가메즈와 노재욱이 100% 컨디션이라는 가정 하에 경기를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에게 상대 선수 컨디션에 신경쓰지 말고 우리 것을 100% 준비하자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오히려 우리 팀의 문성민이 몸상태가 좋지 않다. 무릎 부상에서 80% 정도 회복됐다”며 “스타팅으로 바로 들어가기는 힘들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교체로 들여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공격수 크리스티안 파다르에 대해선 “지금 컨디션은 좋다. 다만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보니 긴장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적응을 잘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두 팀 감독 모두 1차전 최대 승부처로 서브 리시브를 꼽았다.

신영철 감독은 ”우리는 한 두 명 선수가 미쳐서는 현대캐피탈을 이길 수 없다. 모든 선수가 다 미쳐야 한다”고 몸을 낮추면서 “우리 리시브가 잘되면 버틸 수 있지만 리시브가 안되면 0-3으로 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태웅 감독도 “리시브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리시브가 제대로 된다면 세터 이승원의 토스가 우리팀 에이스들을 살려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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