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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코파델레이 8강 1차전 헤타페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다양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의 힘을 보탰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이강인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 자신의 지켜야 하는 왼쪽 측면은 물론 중앙 오른쪽까지 폭넓게 움직임을 가져가며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32분 헤타페 호르헤 몰리나 비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고 0-1로 1차전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