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라이오 시스템 도입은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의 부상 방지 및 재활, 컨디션 관리를 위해 허민 의장이 직접 사비를 들여 이온인터내셔널 크라이오 머신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크라이오 머신은 5000만원에서 7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장비이다. 이번에 키움히어로즈에 적용된 크라이오 머신은 그 중에서도 최고급형인 7,000만원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오테라피는 키움히어로즈 간판탖자 박병호의 적극적인 추천이 결정적이었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박병호는 첨단 헬스케어 시스템을 잘 알고 있다. 박병호뿐만 아니라 김상수, 서건창 역시 크라이오 예찬론자로 통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토트넘 등 프로 축구 구단이 팀 장비로 크라이오를 도입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