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는 2009년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제의 첫 수혜선수이자 강원FC 창단멤버로 K리그 팬들과 만난 바 있다.
1999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사는 '조숙한 천재'’라는 별명과 함께 J리그에서 성공시대를 열었다. 이후 미토 홀리호크, 도쿄 베르디,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을 거치며 J리그 통산 152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다.
강원FC로의 이적이 확정된 후 마사는 "2009년 강원FC에서 함께 뛰었던 김영후, 윤준하, 권순형, 라피치 등이 잊지 않고 반겨줘서 기뻤다"며 "빨리 팀에 적응하여 선수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 구단은 "2009년 창단 첫해 당시 마사의 연봉은 1억9000만원이었지만 강원FC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사의 현재상황을 감안해 2009년보다 대폭 삭감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