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임신’ 선예 “은퇴 선언한적 없어…음악으로 보답”(전문)

  • 등록 2018-09-22 오전 9:45:05

    수정 2018-09-22 오전 9:47:46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향후 행보에 대해 직접 밝혔다.

선예는 22일 오전 SNS에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선예가 SNS에 남긴 심경글 전문이다.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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