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측 “사진 도용 죄송...대본 의혹 사실 아냐”(전문)

  • 등록 2018-10-17 오전 10:35:11

    수정 2018-10-17 오전 10:35:11

사진=‘알쓸신잡3’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알쓸신잡3’ 제작진이 콘텐츠 무단도용 논란에 고개 숙였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3’ 제작진은 17일 오전 “원작자와 사전 협의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드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쓸신잡3’ 방송 분에 등장한 파리 페르 라셰즈 묘지 화면에 대해 “제 사진이 나왔다. 깜짝 놀랐다.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하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원작자와 사전 협의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드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알쓸신잡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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