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폭로 이어 네티즌과 '온라인 설전'

  • 등록 2018-11-15 오전 9:20:30

    수정 2018-11-15 오전 9:20:30

장미인애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전날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던 배우 장미인애가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장미인애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원불상자가 보내 온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메시지에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면 연락 부탁한다’고 적혀있다. 장미인애는 이와함께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장미인애의 스폰서 폭로글이 기사화 된 기사 링크와 함께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장미인애가 “내가 잘 살고 건강하고 내 가족 내 친구 챙기기도 바빠” 등의 글을 남기며 불쾌함을 표시하자 또다시 해당 네티즌이 날선 댓글을 남기며 설전이 벌어졌다. 장미인애는 ‘내가 도마 위에 올려져 사람들 눈치 보게 살게 생겼느냐’며 ‘나를 좋아해 달라고 한 적 없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내가 다 상대해야 하느냐’라고 썼다.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으면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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