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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진서연은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지난 2014년 5월 9세 연상의 이창원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