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대상품] '뽀로로'…130개국 수출 경제효과 6조 육박

애니메이션 최강자…10년 넘게 '뽀통령' 군림
연 로열티 120억원…세계 130여개국 수출
연간 5000억 이상 부가가치 창출
  • 등록 2015-08-13 오전 6:06:00

    수정 2015-08-13 오전 6:06:00

한국 토종캐릭터 ‘뽀로로’(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간 120억원의 로열티를 벌어들이고 브랜드가치는 8300억원, 세계 130여개국에서 러브콜을 받는다. 올해로 12살 난 한국 토종캐릭터인 꼬마 펭귄 ‘뽀로로’의 가치는 놀랍다. 어느 아이돌이 부럽지 않은 국제적인 스타다. 국내선 10년 넘게 ‘뽀통령’으로 군림하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2003년 TV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소개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이후 다양한 시리즈를 이어가며 ‘국내 시청률 1위’ ‘세계 127개국 방영’ ‘월트디즈니의 첫 국산 애니메이션 직배 계약’ 등 화려한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불과 10여년 만에 뽀로로를 세계스타로 만든 이는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다. 대형광고회사에 다니던 최 대표는 2001년 아이코닉스를 설립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었다. 몇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뽀롱뽀롱 뽀로로’를 기획했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신화를 새로 썼다.

뽀로로의 경제효과는 5조 7000억원에 이른다. 유튜브의 뽀로로 채널은 86만 3000명이 보고 있으며 누적조회 수는 5억~7억뷰. 뽀로로 캐릭터 상품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애니메이션 국내 첫 방영 이후 8300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렸다. 우표·식음료·인형 등 관련 제품은 1500여종. 여기서 파생한 수천종의 아이템을 만들어내며 매년 5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 토종캐릭터 ‘뽀로로’(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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