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0% 상승한 1만1472.2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5% 오른 5101.85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큰 변화 없이 전날보다 0.01% 높은 7053.76로 종료했다.
이날 유럽연합(EU)이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를 놓고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영국인이 EU 회원국 방문 시 비자없이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상대응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영국 증시만 힘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