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 청년 카페 창업자 위한 공간 생긴다

  • 등록 2019-02-17 오전 6:00:00

    수정 2019-02-17 오후 2:14:48

(사진=신세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서울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청년커피LAB’ 공간을 마련, 이곳에서 꿈을 펼쳐갈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39세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6개월간 실질적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카페 운영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청년 사업가는 영업을 통해 마련한 자본금을 토대로 이후 원하는 상권에서 실제로 창업을 하는 방식이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선정된 청년 사업자에게 66㎡(약 20평) 매장 공간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비용 전액과 커피 머신 등 영업 장비를 모두 지원한다.

청년커피LAB 운영 후 청년 사업자가 실제 창업 시 창업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권 및 입지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브랜드 로고와 매장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해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영업을 돕는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비용뿐 아니라 한국커피협회와 손잡고 커피 머신과 원두 품질관리, 매장 운영 멘토링, 위생, 서비스 등 실질적 카페 운영 노하우도 전수한다.

실제 신세계센트럴시티 전 직원은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데 임직원이 교대로 청년커피LAB에서 함께 근무하며 청년 창업자를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사업 계획 등 1차 서류심사로 10여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바리스타 능력 등 2차 면접과정을 거쳐 이달 말 청년커피LAB을 운영할 최종 1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사업가는 본인이 원하는 팀(바리스타 등)을 꾸려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트럴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영업공간을 마련해주고 사업 노하우도 전달하는 뜻 깊은 기회를 만들게 됐다”며 “청년들이 실제 창업을 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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