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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39세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6개월간 실질적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카페 운영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청년 사업가는 영업을 통해 마련한 자본금을 토대로 이후 원하는 상권에서 실제로 창업을 하는 방식이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선정된 청년 사업자에게 66㎡(약 20평) 매장 공간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비용 전액과 커피 머신 등 영업 장비를 모두 지원한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비용뿐 아니라 한국커피협회와 손잡고 커피 머신과 원두 품질관리, 매장 운영 멘토링, 위생, 서비스 등 실질적 카페 운영 노하우도 전수한다.
실제 신세계센트럴시티 전 직원은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데 임직원이 교대로 청년커피LAB에서 함께 근무하며 청년 창업자를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사업 계획 등 1차 서류심사로 10여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바리스타 능력 등 2차 면접과정을 거쳐 이달 말 청년커피LAB을 운영할 최종 1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사업가는 본인이 원하는 팀(바리스타 등)을 꾸려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영업공간을 마련해주고 사업 노하우도 전달하는 뜻 깊은 기회를 만들게 됐다”며 “청년들이 실제 창업을 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