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측 "정용화 입시규정 위반 맞다.. 입학 취소 검토"

  • 등록 2018-01-24 오전 10:11:12

    수정 2018-01-24 오전 10:11:12

정용화 대학원 특혜 입학.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희대 측이 “씨엔블루 정용화의 대학원 특혜 입학은 입시규정 위반이 맞다”고 밝혔다.

23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정용화는 2016년 10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응용 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응시했으나 면접에 불참해 불합격을 받았다. 두 달 뒤 추가 모집에 응시했고 역시 면접에 불참했지만 합격했다.

이와 관련 전(前) 학교 관계자는 “조교가 면접에 안 와서 0점 받은 사람이 다시 입학했다고 이야기를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측은 “학교 측에서 응시를 권유했고, 교수 개별 면접이 정상적인 면접이라 생각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대학원 면접이 학교 밖에서 이뤄진 것과 관련해 “입시 규정에 위반된 상황이다”라며 “면접 전형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대학원 관련 규정에 의거해 즉각 입학 취소 조치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교수는 2017년 6월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교수는 “위반은 맞지만, 이렇게 큰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용화는 ‘토크몬’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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