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의TV’→‘탐나는TV’ 개편 첫방송…손정은 MC

  • 등록 2018-09-22 오전 11:28:27

    수정 2018-09-22 오전 11:28:27

사진=‘탐나는tv’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TV 속의 TV’가 ‘탐나는TV’로 개편했다.

22일 첫 방송한 MBC 옴부즈맨 프로그램 ‘탐나는 TV’는 손정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포문을 열었다. TV평론가 김선영, 칼럼니스트 위근우,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 과학 칼럼니스트 이독실 등 시청자 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의 시선으로 MBC 프로그램을 되짚어 보는 ‘주객전담’, 시청자들의 리얼한 반응을 확인하는 ‘TV 보는 날’, 시청률에 휘둘리지 않고 프로그램의 본질에 집중하는 ‘소수의견’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TV 보는 날’은 MBC 프로그램 첫 회를 시청자와 함께 보며 그들의 반응을 점검한다는 취지로, ‘실화 탐사대’가 그 대상이었다. 김종우 PD가 직접 자리했다. 날카로운 분석과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갔으며, 김 PD가 시청자 위원의 비판에 직접 답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손 아나운서는 “자성의 소리와 리얼한 비평, 날카로운 시청자의 목소리를 함께 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SNS 통한 실시간 채팅이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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