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키 해체 후 10년 만에 그룹 결성

  • 등록 2011-03-22 오전 10:23:52

    수정 2011-03-22 오전 10:53:05

▲ 타이푼과 길미, 은지원(왼쪽부터)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가수 은지원이 젝스키스 해체 후 10년 만에 그룹을 결성했다.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길미, 타이푼과 함께 클로버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은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이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오면서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그룹 활동을 하면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룹 결성 계기를 설명했다.

은지원은 또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오토튠과 후크송이 대세인 최근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에 모두 참여해 우리만의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오는 28일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3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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