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강영걸 캐릭터? 멋있는 척 안해서 좋다"

  • 등록 2012-04-20 오후 3:27:46

    수정 2012-04-20 오후 3:27:46

▲ 유아인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유아인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패션왕`에서 맡은 강영걸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20일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패션왕`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걸이 멋있는 척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며 "시청자의 기대에서 벗어난 인물이긴 한데 저는 PD님께 영걸이 캐릭터를 더 세게 밀고 나가자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걸은 드라마 속 `찌질` 캐릭터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거짓말이나 아부, 도둑질 등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행한다. 시청자들로부터 "작가가 유아인 안티"라는 지적을 받을 정도다.

그러나 유아인은 "영걸이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며 "시청자의 사랑까지 받으면 더 좋겠지만 신선한 캐릭터가 100% 만족스럽기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든 인간이 찌질하다고 생각한다. 멋있어 보이는 것에 염증이 있다"며 "양아치나 건달은 물론 재벌이나 공부 잘하는 사람도 찌질함이 있을 것이다. 남자 배우는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거부감이 뒤로 갈수록 풀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션왕`은 동대문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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