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16 부제 'New Day', 한국 격투기 '새 날' 열린다

  • 등록 2018-11-21 오후 12:04:20

    수정 2018-11-21 오후 12:04: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2월8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MAX FC16 안동대회가 전 대진을 확정하고 부제를 공개했다.

이번 MAX FC16 안동 대회의 부제는 ‘New Day’(새로운 날)이다. 부제의 의미는 ‘새로운 챔피언과 도전자의 탄생’, ‘대한민국 격투기 협력과 상생을 통한 새로운 방향성 제시’, ‘격투 스포츠의 성지로서 안동시 새 역사의 출발’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MAX FC 미들급과 여성부 플라이급의 새로운 챔피언을 결정하는 무대가 메인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국내 입식격투기 대회사 최초로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카이저와 함께 대회장 공유와 공동 운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메인이벤트는 ‘입식격투기 vs 종합격투기’ 대결의 최종 승부다. MAX FC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비스트’ 김준화(27·안양삼산총본관)는 국내외 MMA 무대에서 인기몰이의 기반을 다진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27·나주퍼스트짐)와 미들급(-75kg)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더블 메인이벤트는 여성부 플라이급(-48kg) 초대 챔피언 결정전이다. 시합 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언론에 화제가 된 바 있는 정시온(19·순천암낫짐)과 박유진(18·군산엑스짐)이 차세대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안동시 프랜차이즈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장세영(19·안동/경주시청 대한우슈협회)은 일본의 신타로 마츠다(25·팀본즈-오사카)와 국제전 경기를 통해 안동시민을 만난다.

‘타지키스탄의 강자’ 딜로바르(32·포항훈련원/타지키스탄)는 이욱수(31·수원한미체육관)와 슈퍼미들급 랭킹전을 갖는다.

페더급(-60kg) 챔피언 김진혁(27·인천정우관)에게 도전할 도전자 선발 4강전도 준비되었다. 우승범(25·남양주삼산)은 지승민(18·광주신창팀최고)과, 이규동(22·인천연수삼산)은 나오야 나카무라(27·VERSUS GYM-YONAGO)와 각각 대진이 결정됐다.

시합의 포문을 여는 첫 경기는 ‘불도저’ 김소율(23·평택엠파이터짐)이 올해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김소율의 상대는 떠오르는 신예 도지은(23·양양J짐)이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MAX FC16 안동대회는 올해 마지막 열리는 이벤트인 만큼 어떤 넘버 시리즈보다 풍성한 스토리와 익사이팅한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을 대거 배치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화려한 대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