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손흥민 속한 EPL 토트넘과 파트너십 연장

  • 등록 2018-11-21 오후 12:30:05

    수정 2018-11-21 오후 12:30:05

사진 왼쪽부터 빅토르 완야마, 손흥민, 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핫스퍼 마케팅 전무,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 사진=금호타이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금호타이어가 20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명문 축구구단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을 맺고 2020/2021 시즌까지 앞으로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

토트넘의 트레이닝 센터인 영국 런던의 핫스퍼 웨이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토트넘 손흥민 선수, 빅토르 완야마,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 등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트넘은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로 프리미어리그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160개 이상의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4억명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하면서 국내팬들도 대폭 늘었고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만한 유명 클럽이 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마침 직전 시즌 손흥민도 토트넘에 입단해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꾸준히 3위 안에 들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도 성공적으로 이어져 이번 연장 계약이 성사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서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및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다”며 “영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사업과 브랜드 성장을 뒷받침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전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토트넘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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