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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두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가디언과 인터뷰에서 “과거 패션쇼에서 웨인스타인을 처음 만났다”면서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그날 밤 웨인스타인은 나를 호텔 방으로 초대했다. 그는 매우 힘이 있는 제작자였기 때문에 거절하기 힘들었다. 그의 비서와 함께 이동했는데 방에 도착하자 비서는 떠났다. 두 사람만 방에 남자 웨인스타인은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웨인스타인은 무력으로 세이두에게 키스를 시도했고, 힘으로 저항해 도망쳐 나왔다고 세이두는 주장했다.
웨인스타인은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다. 수십년간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여배우와 여직원들을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 최근 회사에서 쫓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