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나의 아저씨` 합류…이선균과 호흡

  • 등록 2017-12-13 오전 9:13:20

    수정 2017-12-13 오전 9:13:20

김영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영민이 tvN 수목드라마 ‘나의아저씨’에 출연한다.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영민이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아저씨’ (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영민은 극중 박동훈(이선균 분)의 대학후배이자 현재 회사대표이사를 맡고있는 도준영 役을 맡는다.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이지안(아이유 분)이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김영민은 그동안 대학로와 충무로를 오가며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 출연해왔다. ‘레인맨’ ‘내심장을 쏴라’ ‘돈키호테’ ‘칼집속에 아버지’ ‘나무위의 군대’ 등 연극무대와 ‘수취인불명’ ‘불꽃처럼 나비처럼’ ‘퍼펙트게임’ ‘화이:괴물을 삼킨아이’ ‘일대일’ ‘마돈나’ ‘협녀,칼의기억’ ‘해어화’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JTBC ‘판타스틱’ 에서 부유하지만 인권변호사로 대통령을 꿈꾸지만 티를 못내는 찌질한 캐릭터를 현실감있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나의 아저씨’는 12월 촬영을 시작해 ‘마더’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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