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돌’ 런던필하모닉, 9년 만에 내한 공연

블라디미르 유롭스키가 지휘, 율리아 피셔 협연
내년 3월7일 예술의전당
  • 등록 2018-12-18 오전 6:00:00

    수정 2018-12-18 오전 6:00:00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영국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사진=빈체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창립 87주년을 맞는 영국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수석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함께 내한한다. 9년 만이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내년 3월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와 함께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준비 중이다.

예매는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한다. 일반 관객은 27일부터 가능하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유롭스키는 도전적인 프로그래밍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해석으로 인정받는 지휘자다. 2007년부터 수석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다. 2008년 내한 당시에도 그가 지휘했다.

율리아 피셔는 독일 출신으로 안네 소피 무터와 힐러리 한을 잇는 차세대 바이올린 주자다. 아나 추마첸코의 제자로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 현재 뮌헨 음악 아카데미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협연 무대는 2013년 드레스덴 필하모닉과의 공연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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