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10월중 상장주식 4조6380억원을 순매도했고, 상장채권 2740억원을 순유출하면서 총 4조9120억원을 순유출했다. 특히 상장주식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조원, 7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주식 매매는 4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채권은 지난 9월에 이어 순유출을 유지했다.
10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증권의 규모를 살펴보면 상장주식은 524조6000억원(시가총액의 32.2%), 상장채권 111조8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5%)으로 총 636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채권 보유규모는 아시아 48조2000억원(전체 43.1%), 유럽 37조3000억원(33.3%), 미주 10조8000억원(9.7%) 순이었다. 종류별로 통안채는 6000억원 순유출했고, 국채는 3000억원 순투자했다. 보유잔고는 국채 89조3000억원(전체의 79.9%), 통안채 21조6000억원(19.3%) 순이었다.